백선(무좀)이란?

아토피(atopy)의 뜻은 ‘이상한’ 혹은 ‘부적절한’ 이란 의미로서, 음식물 혹은 흡입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토피 질환에는 아토피피부염 이외에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포함되며, 이중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소아에 나타나는
만성피부질환입니다.

원인

일종의 “현대공해병”으로 과거에 비해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대기오염, 알레르기 원인 물질의 증가, 모유수유 감소 등이 증가의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유전학적으로 보면 환자의 70~80%에서 아토피질환의 가족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상

더운 기온을 참기 힘들어하며, 특징적인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며 낮뿐만 아니라 밤에는 더욱 심하여 잠을 못이루고 긁는 경우도 흔합니다.
일반적으로 발생 양상은 각 나이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아토피와 음식

“한 살 이내의 유아아토피의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음식입니다.”
달걀흰자, 우유, 땅콩, 메밀, 생선, 가재, 복숭아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태어난 후에 가장 먼저 생기는 것이 달걀과 우유에 대한 알레르기입니다.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는 성장하면서 좋아지지만, 땅콩 알레르기는 커서도 지속됩니다.

아토피 피부염과 환경요인

“성장기의 아토피 환자에 있어서 증상을 가장 악화시키는 것은 환경입니다.”
단지 자녀의 아토피 때문에 환경이민을 떠날 정도로 주변의 환경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토피와 목욕과의 관계

“아토피 피부는 목욕을 자주하면 안좋다던데…”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토피 아이의 목욕이 피부의 보호막을 해치고 건조하게 만든다고 해서 피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지만,
“이젠 과거의 잘못된 상식입니다.”
요즘은 목욕이 피부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나 유해박테리아의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고 적절한 보습 등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매일 5-10분정도씩 목욕을 하는 쪽을 권합니다. 목욕 후에는 반드시 아토피용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치료

아토피 피부염은 약이나 연고보다는 생활환경의 개선이 반드시 전제되어야만 개선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대상이 아이들이기에 부모 역시 아토피란 질환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를 하고, 부모와 병원이 같이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다양하게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토피의 치료에 많은 부모들이 걱정하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장기간 사용시 피부가 얇아지고 붉어지는 단점이 있어 많은 부모들이
걱정하던 내용이나, 최근에 스테로이드연고제의 단점을 개선하여 개발된, 바르는 면역억제제인 “tacrolimus”등이 부작용을 줄이면서 유지 관리를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비누, 옷, 온도와 습도

알레르겐

피부감염

정서적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