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이란?

여드름은 우리 피부에 보습막의 역할을 하는 피지가 지나치게 과도분비 되고 모공을 통해 적절히
배출되지 못하여 피부 속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피지분비가 많더라도 모공이 막히지 않아 쉽게 배출이 된다면, 여드름은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과다한 피지 분비로 얼굴이 번들거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피지분비가 많지 않은 건성 피부라
하더라도 피지배출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드름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

여드름 관리법

세안

피지분비가 많은 여드름 피부의 경우에는 여드름 예방을 위해서라도 청결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비누 세안은 꼼꼼히 하고 비누나 화장품의 잔여물이 남지 않게 물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수건으로 얼굴을 닦을 때에도 타월 가볍게 누르듯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법

  • 화장 시 세안법
    화장 시 세안법(2중 세안)
    1.짙은 화장을 한 경우 파운데이션 등 잘 지워지는 클렌징 크림으로
    제거한 후 다시 한번 비누 세안을 합니다.
    2.각질이 잘 부풀어 제거되는 미온수가 적당합니다.
  • 일반적인 세안법
    일번적인 세안법
    1.지성용이나 약산성의 여드름용 비누로 깨끗이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2.T존이나 여드름이 잘 생기는 부위를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

지성용이나 약산성의 여드름용 비누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여드름용 비누에는 피지와 각질 제거 성분이 있고 여드름균 억제 작용이 있기 때문에 여드름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세안 횟수

지성피부인 경우에는 피지가 충분히 제거되도록 하루에 2~3번 비누 세안을 합니다.

화장품 선택

세안 후에는 보통 유분이 제거되어 조금 당기는 느낌이 들 수도 있고 심한 지성 피부일수록 많았던 유분이 제거되면서 당기는 정도가 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얼굴이 당긴다고 건성 피부라고 생각해 유분이 많은 밀크 로션이나 영양 크림을 바르는 경우에는 피지가 과잉 분비된 상태와 같기 때문에 모공을 막고
염증을 유발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여드름성 피부인 경우
    여드름성 피부인 경우
    스킨 로션이나 아스트린젠트 로션, 에센스 정도만 사용하고 오일 프리(Oil Free)나 비면표생성 화장품(Non-Comedogenic)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 지성피부인 경우
    지성피부인 경우
    눈가 주변은 수분 보습이 필요합니다.

음식

음식물에 지방이 많다고 피지분비가 증가되지는 않지만 지나친 지방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 커피 등이 여드름을 악화 시킨다고 간혹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 그렇지는 않습니다.
균형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여드름 치료에서 중요합니다.

음식 먹는 사진

여드름 치료법

심한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주 1회 정도 피부상태에 맞게 몇 주정도 치료를 받으면 많은 개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회 시술로 피부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는 없으며 초기에는 치료 중 악화요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조금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4~8주정도가 되면 개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료종료 후 호전된 피부상태는 일정기간 유지되며 시간이 경과되며 일부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중간에 잠깐
동안 치료를 하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약물도포 및 복용 (심하지 않은 경우는 약물도포)
- 스킨스케일링
- 해초필링
- 병변내주사법 (농포성, 켈로이드성 등 심한 여드름의 경우)
- 크리스탈 & 다이아몬드필링
- 레이저

부위별 여드름 치료

여드름은 대부분 얼굴에 발생되지만 목, 가슴, 등, 팔에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다음과 같이 관리하는 것이 좋고 심한 경우에는 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 가슴

    - 가슴

    가장 흔히 발생되는 부위이며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얼굴의 여드름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드름 비누를 사용하여 깨끗이 샤워하고 목욕 후 로션이나 오일은 피하고 여드름용 스킨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대거나 때타월로 미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목

    - 목

    목에 나는 여드름은 흉을 남길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자극을 주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세안 시에 비누로 청결히 닦아내고 여드름용 스킨을 발라주며 비후성이나 반흔성 여드름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병변내 주사 등의 치료적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하게 곯은 경우에도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을 병행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 등

    - 등

    등은 피지분비가 얼굴 못지않게 많은 부위이며 목욕 시에도 손이 잘 닿지 않아 깨끗이 닦지
    못하고 땀이 잘 차는 부위이기 때문에 여드름이 잘 생깁니다.
    등은 피지 분비가 많고 각질층이 두꺼운 부위이므로 깨끗이 씻고 여드름용 스킨을 바릅니다.
    여드름이 심한 경우는 먹는 약을 병행하거나 박피술을 이용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 팔

    - 팔

    여드름이 팔에 생기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여드름과 비슷한 형태로 나타나는 피부질환은
    대부분 모공각화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모공각화증은 닭살이라고도 하며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생기고 모공에 각질이 많이 생겨나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면서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비타민 A연고제나 피부 연화제를 도포하거나 다이아몬드필이나 크리스탈필을 사용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여드름 스킨케어 과정

스킨케어 과정
  • - 크린싱 및 딥크린싱

    메이크업 등 노폐물이나 과다한
    피지를 제거합니다.
  • - 여드름짜기

    스티머를 이용하여 모공을 개방 후
    여드름과 피지를 제거 합니다.
  • - 항염, 진정, 재생

    여드름을 짜 내느라 자극받아
    화끈거리는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팩이나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팩 등을
    바르고 재생치료를 합니다.
  • - 헬륨네온 레이저

    눈 감고 가만히 누워 10분쯤
    레이저를 쐬면 피부의 염증이 가라
    앉고, 피부의 재생을 촉진시켜
    줍니다.

여드름 예방

  • - 스트레스는 적절히 해소해야 합니다.
  • - 습관적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 - 머리카락이 이마나 얼굴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 무스나 헤어스프레이, 젤 등의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 - 세안은 미온수로 하루에 2~3회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 늦게 잠자는 것을 피하고 수면은 충분히 취해야 합니다.
  • - 외출시 짙은 화장(파우더)이나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피해야 합니다.
  • - 유분이 적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여드름이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 색소침착이나 흉을 방지하기 위해서 집에서는 절대로 여드름에 손대거나 짜서는 안됩니다.